골칫거리 파래, 친환경 퇴비로 변신
골칫거리 파래, 친환경 퇴비로 변신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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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매년 여름 해안변으로 밀려와 해안가 경관 저해는 물론 악취 등을 유발해 골칫거리였던  파래가 친환경 퇴비로 재사용돼 눈길.

제주시 구좌읍은 올해 하도리부녀회, 공공근로자,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465명을 투입해 김녕성세기해변과 하도해수욕장 등 주요 해안변에 밀려온 파래 330t을 수거한 뒤 트렉터 및 집게차 등 장비를 동원해 지역 내 5개 농가 10필지에 친환경 퇴비로 제공.

윤선홍 구좌읍장은 "파래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해안가 경관 개선은 물론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파래를 수거해 농가에 친환경 퇴비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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