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도서관, 색다른 체험 1박 2일 캠프 눈길
표선도서관, 색다른 체험 1박 2일 캠프 눈길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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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1박 2일 동안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서관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정아)는 표선도서관에서 ‘201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성읍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도서관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표선도서관은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인 도서관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자치회의에서 스스로 계획한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30여 권의 그림책에 대한 독서 퀴즈와 자작시 낭송, 장기자랑, 복불복 등으로 운영되며, 모든 준비 및 진행은 자발적으로 운영돼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기획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지원된 예산 운영되며, 표선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2년 동안 선정이 되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책 읽기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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