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참조기·우럭 종묘18만마리 방류
수산자원관리공단, 참조기·우럭 종묘18만마리 방류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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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19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 해역에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한 참조기와 쏨뱅이(우럭) 종묘 18만 마리를 방류한다.

특히 한경면 신창리 바다목장 생태체험장에도 관광객들의 낚시 체험을 위해 15cm 이상 크기로 성장시킨 쏨뱅이(우럭) 5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물고기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에서 자체 생산한 물고기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해마다 방류물량을 늘려가면서 제주 전역으로 수산자원조성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지역 해녀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어장 자원조성을 위해 홍해삼 종묘 약 40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바다숲 조성, 바다목장 조성, 인공어초 시설, 종묘방류 사업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복원해 풍요로운 바다를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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