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동장 뺑소니 차량 붙잡아
서귀포시 중문동장 뺑소니 차량 붙잡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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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한식 중문동장(45)이 지난 6일 오후 7시 45분경 서귀동 소재 서문로터리 부근 도로상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 사고현장을 목격하고 도주한 피의차량을 추격해 검거, 10일 서귀포경찰서로부터 감사장과 함께 2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받아 화제다.

양 동장은 지난 6일 오후 이모씨(29세, 서귀동)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서문로터리 서쪽 200m 지점 도로상에서 도로 우측으로 자전거를 끌고 가는 강모씨(68, 서홍동)를 치고 달아나는 것을 추격, 이모씨를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가해자 이씨가 피해자의 구호조치없이 뺑소니친 점 등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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