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수망리 남조로변
청정 들녘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과 겨울에 움추렸던 흙 사이로 빼꼼히 내미는 새싹들이 들녘을 가득 메우는 생동의 계절 4월에 제11회 남제주 고사리축제가 24일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축제는 '세계 평화의 섬 남제주에서 청정 고사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계층별로 자연스럽게 참가, 느끼고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도자기 체험, 고사리 백일장 등이 운영되며 젊은 층을 위해서는 무료 승마체험, 연인 노래자랑, 고사리 요리 해먹기(재료 무료 제공) 등이 운영된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노인체조 건강경연대회, 들 다례 시연센터 운영, 고사리 요리 시식 등이 운영된다.
또한 누구가 참여할 수 있는 세계 평화기원 도민 노래자랑도 곁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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