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뜨는 밤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떠나자
보름달이 뜨는 밤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떠나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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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뜨는 밤 제주시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오는 20~21일 펼쳐지는 '코리아 풀문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서다.

㈜씨포스트제주(대표 양성혁)가 주최·주관하는 이 축제는 국내 최정상 DJ들이 참여하는 한 여름 밤의 문화축제다.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비취색의 아름다운 제주바다, 한 여름의 보름달 아래 펼쳐지는 DJ 파티와 맥주&바비큐 축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맡는다.

살거스, Jacob Gentz, 라온제나, 묘한(Myohan), 남기다 밴드 등은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아트빌리지' 무대에 오른다. 아트빌리지는 입장권이 없어도 참여가능하다.

아트빌리지 한쪽에는 '아트마켓'이 마련됐다. 이곳에선 자신이 만든 공예품,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묘미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메인스테이지다.

이 무대는 유료 공간이라 입장권을 예매한 관람객들만 입장 가능하다.

첫째 날엔 DJ ACCESO·BRONO TURATI·FENNER·KINDERGARTEN·PETER HOLMAN·RICHARED BOXER 등이 축제의 흥을 돋군다.

둘째 날엔 DJ BAGAGEE·G-TECH·JUNCOCO·INSERT COIN·PASCAL DIOR·ROEM 등이 참여한다.

인터넷 예매는 이미 마감 됐다. 하지만 페스티벌 당일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입장료는 1일 권 일반 2만원·VIP 4만5000원, 2일 권은 일반 3만6000원·VIP 8만1000원이다.

VIP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휴게공간을 갖춘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먹을거리나 맥주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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