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산지천 분수광장서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호성)이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산지천 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릴 '전통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그것.
이번 음악회에는 '당신의 사람들', '나무와 새 이야기', '(사)제주오카리나협회'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당신의 사람들은 오는 24일과 내달 14일 공연에 참석,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연주한다.
이어 (사)제주오카리나협회는 오는 31일 무대에 올라 '제주의 바람소리'를 주제로 제주민요와 가요, 팝송 등을 선보인다.
나무와 새 이야기는 내달 7일 기존 대중음악과 자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호성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전통재래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색다른 추억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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