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를 닦은 후 고농도의 불소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해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이다.
서부보건소는 다음 달 말까지 24개 어린이집 91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충치예방과 함께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구강건강의 특성을 고려, 어린이 충치예방과 함께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도포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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