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해빙기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북군은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장과 동․서부하수종말처리장 등의 대형 건설공사장 14개소,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과 우도면 천진리 우도봉 등 관내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4개소 등 총 2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군은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에 교통통제요원을 24시간 배치, 차량 추락․충돌, 전복 등의 사고위험요인 여부를 살피고 있다.
또한 북군은 지난 4일에 이어 다음달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해빙기 안전점검에 중심을 실어 실시하고 오는 15일 민방위 훈련 때에도 해빙기 및 산불 관련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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