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렬하는 8월의 태양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표선리(이장 강성원) 주최, 표선리청년회(회장 송연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하얀 모래사장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이벤트가 한가득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비치사커대회, 팔씨름대회,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불꽃놀이, 야간시네마 등이 진행되며 맨손으로 광어잡기는 둘째 날인 4일 오후 3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100여 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청소년비치사커대회가 제주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하얀 모래사장과 깨끗한 주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표선해비치해변은 폭 200m, 길이 800m, 평균수심 1.8m 이내로 해수욕 가능 면적이 도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야영장, 공연장, 석재 조명시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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