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의 제2 학습공간인 새마을문고(공부방)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북군은 관내 새마을문고 및 공부방 개방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고 문고 이용률이 낮아 문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생과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
북군은 지역학교와 독서행사 등을 공동 추진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문고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학교장과 이장 등 마을유지들을 중심으로 한 문고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공공도서관을 주축으로 보유도서 교환대출, 독서행사 일원화, 방학교실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문고간 운영실적 평가제를 도입, 우수문고에는 보조금 차등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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