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도배.지붕 수리 등 사업 지원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사업비 1800만원을 들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대상으로 도배, 지붕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동부지역(남원, 성산, 표선)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실조사 등을 통해 24가구를 선정한 뒤 현재까지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사업방식은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집수리 경험과 전문기술이 있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따사모(회장 강승효) 자원봉사자를 활용, 인건비를 없애고 재료비만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문송 서귀포시 사회복지과장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가구 집수리 사업 이외에도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이.미용 봉사, 방역서비스, 대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감은 물론 저소득층 가구를 지속 발굴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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