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날 '여름 소풍'으로 무더위 한방에
푹푹 찌는 날 '여름 소풍'으로 무더위 한방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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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음악에서부터 인형극까지 구성된 '여름 소풍'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센터내 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소풍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예닮 꿈의 인형극단, 사우스카니발, 옥상달빛이 참여한다.

예닮 꿈의 인형극단은 작품 '행복한 의자나무'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고고한 나무가 행복한 나무로 변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제주출신 스카 9인조 밴드인 '사우스카니발'은 요새 엄청 잘나간다. EBS 스페이스 공감 '6월 헬로 루키'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올해의 K-루키즈'로 선정됐다.

이날 무대에서 이들은 제주어가 어우러진 '혼저옵서예', '몬딱도르다', '제주바당'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어쿠스틱 사운드 기반의 여성포크듀오 옥상달빛이 맡았다. 이들은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등을 부를 예정이다.

콘서트 전체 관람석 중 20%는 문화나눔석으로 배정되며, 관련단체로부터 오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15일부터 제주시청 패밀리 케익하우스와 신제주 명당양과,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잭니클라우스와 서귀포 1호광장 응(前 금란커피&케이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공연 당일은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 30분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문의) 064-710-4242~6.

사우스카니발(왼쪽)과 옥상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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