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센터, 군 장병 발명경진대회 제주예선 개최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군 장병의 지식재산 인식제고와 지식재산 창출능력 배양을 위한 ‘군장병 발명경진대회 제주예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 제주예선은 적합성(30%), 실현가능성(40%), 독창성(30%) 등으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는 군 내에서의 실제 활용도, 아이디어의 독창성 여부, 기존 제품으로부터 발명의 용이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 뒤 파급성, 특허성, 제작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과 금상·은상·동상(30점) 아이디어는 발명품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군 장병의 참여 확대를 위해 16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에서 군장병 200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설명회 및 지재권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교육이 군의 전투 및 부대생활과 관련된 발명으로 표출된다면 군 전투력의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군부대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 장병을 창의적 사회, 인적자원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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