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교 교육기부 단체인 미담장학회가 교육부와 학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했다.
14일 제주대에 따르면 미담장학회는 지난 12월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190여 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에 동참했다.
미담장학회는 이번 행사에서 ‘나에게 쓰는 편지’, ‘미담봉사 글짓기 시상식’을 통해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자’는 장학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학생들의 교육의 나눔을 통한 재능기부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
미담장학회는 최초의 대학생 주도 교육기부 민간단체로 제주대, KAIST, UNIST,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대의 재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해 청소년 교육 멘토링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