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영화문화예술센터가 디지털 영상장비 등을 구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시설 보강은 지난해 '영화문화예술센터 방문객 수요 및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와 맞춤형 복합 문화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 디지털 영상장비를 구축하고 공연장 무대 확장, 조명·음향시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무료영화 상영과 각계각층이 이용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 결과 '인터넷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한 홍보강화'와 '영화시사회 및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한 유인력 극대화' 등이 지적사항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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