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6만4464대 운항…전년 동기 대비 3.88% 늘어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과 내국인들의 제주여행 수요가 늘면서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공항 항공교통량은 6만4464대로 지난해 동기 6만2056대 대비 3.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다. 올 상반기 국내 항공교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28만4730대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인천공항은 13만53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반면 김포공항은 8만1228대에 그치며, 0.27% 감소했다.
제주공항은 모두 6만4464대가 운항한 가운데 일평균 356대, 하루 최대 446대가 운항했다.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이 증가한 것은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이 크게 늘어난데다 내국인 가족단위 여행객 수요도 뒤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동남아, 중국 등의 단거리 국제노선의 지속적인 증대와 여름방학 등이 이어지면서 여행객과 교통량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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