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교수 '창가학회와...' 문광부 우수 학술도서 선정
조성윤 교수 '창가학회와...' 문광부 우수 학술도서 선정
  • 김광호
  • 승인 2013.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조성윤 교수가 펴낸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도서출판 한울)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식민지 지배 등의 결과로 형성된 재일한국인 집단이 왜 일본의 신종교를 선택하게 됐는지, 재일한국인은 일본 사회에서 어떤 존재이며, 어떤 삶을 살아왔는 지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남묘호렌게쿄’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창가학회는 일본에서 발생한 신흥 불교의 한 종파로 1930년 창가교육학회라는 이름으로 창설한 뒤 1964년에는 일본 최초의 종교 정당인 공명당을 결성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 학술도서에 800만 원을 지원,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교정시설 등 10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