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전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 개최
제주, 수원전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 개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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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팬 프랜들리 상’․‘그린 스타디움상’ 시상식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블루윙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제주는 11일 오후 1시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모다들엉 얼굴 보게 마씸’ 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정규리그 18라운드 앞두고 열리는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박경훈 감독은 수원전 각오를 밝힌다.

이번 경기에서도 제주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서동현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 2013명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닭날개(2013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동현은 경기 종료 후 200명과 매표소 옆 ‘프리허그존’에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제주와 서귀포시는 ‘팬 프랜들리 상’과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최고의 잔디상태를 유지한 팀(기관)과 가장 돋보이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 팀을 선정, 수여하는 것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리를 맡은 서귀포시는 종합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국내 최고의 그라운드로 선정됐다.

제주는 지난 5월 26일 FC서울과의 홈 경기를 ‘탐라대첩’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접근, 전투복을 입은 박경훈이 “전시와 같은 각오와 마음으로 그라운드에서 모든 에너지를 한번 뿜어내겠다”며 결의를 다져 팬들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박경훈 감독.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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