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밤 9시께 제주시 아라동 모 원룸에서 A(19·여)양이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 B(2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양은 원룸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으며, 자살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가스통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B씨와 함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와 A양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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