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그룹 장 회장, 박 대통령 면담
녹지그룹 장 회장, 박 대통령 면담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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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헬스케어타운에 9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국 녹지그룹 장위량(张玉良)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중국 국빈방문 기간 박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녹지그룹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 회장을 비롯한 중국기업가 대표 5명을 면담했다.
장 회장은 이날 총사업비 9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현황에 대해 보고했고, 박 대통령은 녹지그룹이 투자에 대해 치하와 격려를 했다.
장 회장은 같은 날 베이징 조어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추진 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한․중 비지니스포럼’에도 제주투자 중국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제주개발센터 6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일원의 150만㎡ 부지에 관광휴양․의료서비스․상업시설․콘도미니엄․호텔 등을 짓는 것으로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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