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총 152억원의 도로개발사업 조기발주를 모두 완료했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개발사업비 122억원을 투입, 군도, 농어촌도로확포장 및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14개노선 35.1km에 대한 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25% 증가한 152억원을 투자, 13개 노선 32.8km에 대해 확포장 및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개발사업 조기발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사업을 보면 군도개발사업에 97억원을 투자, 계속사업으로 하모-산이수동간, 신례-서성로간, 위미 대원하동-대성동간, 신산-성읍간, 상천-광평간, 신산-난산간 등 6개 노선 17.9km를 확포장한다.
농어촌도로개발에는 41억원을 투자, 한남-서성로간, 신풍-삼달리간, 사계-인성간, 온평-수산간 등 5개 노선 12.1km에 대해 확포장된다.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에는 14억원을 투자, 화순-서광동간, 세화-성읍간 2개노선 2.9km가 개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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