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시는 8일 레슬링 남․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삼성생명,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 서울 중구청, 제주도청, 남녕고 등 250여명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습경기와 합동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제주시 애월체육관과 남녕고 체육관 등에 나눠 훈련하고 있다.
하계 전지훈련이 시작된 이달 제주를 방문한 스포츠팀은 1498개팀 3만753명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제주의 제3의 지주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는 전지훈련팀들을 위해 경기장 무료사용, 삼다수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수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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