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 2012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 운용 결산 승인 심사에서 제주테크노파크(이하 TP)의 출연금 집행 부적절이 지적돼 빈축.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강경식 의원은 8일 소관 부서 총괄 심의에서 “2012년도 출연금 중 TP에서 매체 광고비로 1300만원을 지출했다”며 “이 중에는 모 대학 동문 체육대회 광고비도 있다. 도민 세금을 가지고 그런 것”이라고 질타.
답변에 나선 한동주 제주도 수출진흥본부장은 “TP가 출연금 사용을 임의로 해석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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