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매입비 등 제주시가 도에 요구한 예산이 번번이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김상오 시장이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중앙단위 공모·평가에 적극 응모할 것을 주문해 눈길.
김상오 시장은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안업무에 바쁘겠지만 열악한 재정여건의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 차원에서 하반기 각종 중앙단위 공모·평가 사업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오죽하면 시장이 중앙공모를 통해 시 재정을 확보하라고 했겠느냐”며 “이는 재정권도 없는데다 예산을 요구해도 도에서 번번이 묵살하니까 고육지책으로 공모에 응하라고 한 것”이라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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