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와 함께
무더운 여름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와 함께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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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2일간 매일 오후 8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무대 공연 45팀, 전시 및 참여 5팀 등 총 50개 팀 1071명이 출연한다.

개막공연은 도립 제주예술단과 바리톤 김보람, 가수 둘 다섯 등이 맡았다.

이어 28일 젊음의 열정을 자랑하는 '델리스파이스', 8월 3일 안산시립국악단, 4일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무대에 오른다.

폐막공연에는 부산대학교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최고의 연주를 들려줄 참이다.

이와 함께 제주환경사진연합회 '사진전', 한라산 문학동인회 '시화전' 등도 마련됐다.

한편 제주시는 1994년부터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2008년부터 도내 해수욕장의 명칭이 '해변'으로 바뀌면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축제로 혼동할 수 있어 올해부터 '예술축제'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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