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살림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의사당 소회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고정식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진덕 의원(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고정식 위원장은 제주농고와 제주실업전문대를 졸업했고 제주제일라이온스 7대 회장, 한나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의회 제7대 의원 등을 역임했다.
신임 고정식 위원장은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기반으로 제주미래형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골목상권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비롯해 향토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심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연계한 국비 확충 방안과 특별법 5단계 재정분야 제도개선의 법제화를 비롯, 도정 살림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도의회 제308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고정식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됐다.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이다.
다음은 이번에 선임된 예결위원 명단.
고충홍 의원, 소원옥 의원, 윤춘광 의원, 김승하 의원, 강창수 의원, 오충진 의원, 서대길 의원, 허창옥 의원, 이석문 의원, 강경찬 의원, 김태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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