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 활성사업 본격화
세계지질공원 핵심 마을 활성사업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3.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 35억 투입...4일 제주관광공사-양 행정시 업무협약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도내 9개 핵심명소를 대상으로 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자치 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3년이며 국비 32억1400만원, 지방비 3억5800만원 등 총 35억72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 주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와 양 행정시간 업무협약식이 4일 제주웰컴셈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에 대한 지질관광상품 개발, 지역특화 상품 브랜드 발굴, 국내외 홍보 등을 맡기로 했다.

또 양 행정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유도, 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참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핵심 지질명소로 지정된 9개 지역은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서귀포층,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산방산, 용머리해안, 수월봉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