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35억 투입...4일 제주관광공사-양 행정시 업무협약

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자치 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3년이며 국비 32억1400만원, 지방비 3억5800만원 등 총 35억72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 주관기관인 제주관광공사와 양 행정시간 업무협약식이 4일 제주웰컴셈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에 대한 지질관광상품 개발, 지역특화 상품 브랜드 발굴, 국내외 홍보 등을 맡기로 했다.
또 양 행정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유도, 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참여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핵심 지질명소로 지정된 9개 지역은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서귀포층,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산방산, 용머리해안, 수월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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