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이금자)가 운영한 건강요가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8일~7월1일 고성·조수보건진료소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했다.

주2회(월·수요일) 진행된 건강요가교실은 오원순 요가전문강사를 초빙해 몸의 균형 잡아주기, 전신피로 풀어주기, 머리를 맑게 해주는 명상 등 다양한 요가교육이 실시됐으며,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는 기초건강 관리도 병행됐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