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2단계사업' 2년 앞당겨 본격화 전망
'제주외항 2단계사업' 2년 앞당겨 본격화 전망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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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항 2단계 사업이 당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고인철)은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이달 중에 기초조사용역(용역비 10억7800만원)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친환경적인 관광미항을 지향, 턴키방식(설계 및 시공 일괄발주)으로 시행되는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은 올해 기초조사용역을 거쳐 내년 2월까지는 기본설계 심의를 완료한 후 9월경에 최종 낙찰자를 확정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올해 시설비 25억원, 설계 등 용역비 39억원, 감리비 1억원 등 65억원을 비롯해 2010년까지 12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8만톤급 크루즈선 및 2만톤급 화물선의 동시접안이 가능, 해상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돼 왔던 제주항 선석부족 현상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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