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의 상징적 얼굴인 심볼마크가 확정됐다.
남제주군은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찬 남제주군’의 케치프레이즈에 맞게 비전과 희망을 하나로 결집할수 있는 상징적 이미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남군은 1억45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이미지 개발에 따른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심벌마크 시안을 확정했다.

그동안 남군은 이미지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설문조사를 통해 청정환경도시와 국토의 최남단 키 이미지를 심벌마크로 32개 시안을 마련했으며 2차에 걸친 용역보고회와 주민, 관광객 대상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5개 시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심볼마크는 산남이미지와 남제주 청정 산과 바다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는데 앞으로 군기와 캐릭터, 특산물 브랜드를 비롯해 서식류, 총무류, 사인류등 응용 디자인도 심볼마크를 토대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군은 독창적인 심볼마크 확보로 새로운 이미지 창출과 청정남제주 이미지를 상품화해 농수축산물의 차별화와 관광상품 개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