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가 뜨겁다...국내외 14개 스포츠대회 열려
7월 제주가 뜨겁다...국내외 14개 스포츠대회 열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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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13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를 비롯한 14개의 국내외 스포츠가 열려, 제주를 뜨겁게 달군다.

우선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2013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과 해안도로에서 개최되며 ‘세계복싱협회(AIBA) 집행위원회의’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세계복싱협회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 대회로는 전국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 대회’가 6일과 7일 이틀간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전국 야구 클럽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3 제주전국 생활야구 대회’가 오라야구장 및 제주고 야구장에서 열린다.

한국 걷기대회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제4회 제주워킹그랑프리 대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전역에서 치러지며, 12일부터 사흘간 서귀포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선 ‘제7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수영대회’가 열린다.

한국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백록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20일부터 30일까지 월드컵 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22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장기축구대회’와 ‘민속씨름대회’ 등 7개의 도내 대회도 열려, 제주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달 국내외 스포츠 대회 개최로 선수단과 관계자 등 스포츠 관광객 7500여명이 방문, 70억원의 소비지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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