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제주지방은 무더운 날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이달 중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26도)보다 높고 기압골이 서서히 북상, 강수량은 평년(69~90㎜)과 비슷하겠다.
이번 달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27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67~68㎜)보다 적겠으며 대기가 불안정해 일부 지역에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상순에는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기온은 평년(28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남서류를 따라 비구름이 유입돼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고 강수량은 평년(66~80㎜)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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