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쇠소깍’에서 도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투명카약과 전통 테우 체험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시내 중심지와 가까운 일주도로변에 인접해 있어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온화한 기후와 평온한 날씨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검은 모래 해변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용암으로 형성된 계곡에 맑고 찬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에서의 전통 테우, 투명카약 체험은 색다른 관광 묘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하효마을회(회장 허기영)에서 쇠소깍 해변에 간이풀장과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비치, 피서철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쇠소깍 검은모래 축제가 개최되며 도지사배씨름대회, 효돈 다우렁길 걷기, 이색 다이빙 대회, 환경사랑 그리기 대회, 맨손 고기잡기, 지역특산물 홍보, 토속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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