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재차 서문공설시장 빈점포에 대한 입주자를 직접 공모키로 하는 등 ‘제대로 된 집주인 역할’을 자청하고 나서 관심.
제주시는 이와 관련, 오는 16일까지 서문공설시장 2층 6개의 빈 점포에 대한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 뒤 경쟁자가 나올 경우 마감 다음날인 17일 공개추첨 일정까지 확정.
제주시내 공설시장의 경우 종전에는 관행적으로 시장 번영회 등이 주관이 돼 점포 관리가 이뤄져 왔는데 제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재차 이곳 빈 점포 입점을 직접 챙기고 있는데 제주시 관계자는 “시장운영을 전반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개입이 불가피 하다”면서 “기존의 점포주들도 이제는 어느 정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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