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논분화구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영배, 고충석.이하 범추위)는 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하논분화구 복원 전문가 워크숍’을 갖고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에 대한 민간차원에서의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2 WCC 하논분화구 복원․보전’의제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이석창 범추위 부위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 종합 토론이 열린다.
종합토론에서는 범추위 공동위원장인 서영배 서울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자로는 김용식 IUCN한국위원회 종보전위원회위원장과 신인규 환경부 자연정책과 사무관,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 김현규 복원생태학회 부회장, 허경종 제주도 환경자산보전과장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강연호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2012 WCC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의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들을 반영해 국가차원에서 복원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범추위는 하논분화구 복원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논분화구 복원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각계 각층 전문가 및 시민 등 578명이 모여 지난해 8월에 창립 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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