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1억3400만원을 투입해 제2청사 옥상 715㎡에 옥상정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옥상정원에는 금목서 등 5종의 나무가 식재된 것은 물론 판석과 벤치, 데크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서귀포시는 옥상정원이 공무원과 민원인 등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건물의 단열효과를 높여 청사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창행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옥상정원이 조성됨에 따라 그동안 딱딱하고 불편한 청사이미지가 완화되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간의 대화 장소로 활용되는 등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정인 정비를 실시하는 등 항상 최적의 청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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