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 오늘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가 세계 환경수도로 인증 받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공연은 제주교향악단 부지휘자 정운선의 지휘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진흥팀장 조선희의 사회로 이뤄진다.
교향악단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을 첫 무대에 올린다.
이어 김내리 바이올리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를 협연후,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제1번, 드로브작의 슬라브 댄스 제5번 작품 46을 들려준다.
또한 김태진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협주곡 제5번 내림마장조 '황제' 작품73을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하차투리안의 발레모음곡 '가이드'중 '칼의 춤'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 6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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