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생들이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했다. 제주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제주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로 구성)는 2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국회의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앞으로 45일 간 열리는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의 대선.정치개입 의혹과 경찰 및 검찰의 축소조사 의혹에 대해 확실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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