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이석문 의원 등 오늘 개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영심 의원, 한영호 의원, 이석문 교육의원은 오늘(3일) 오후 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사를 아이들 곁으로 돌려 보내기 위한 교원 업무 정상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석문 교육위원은 2일 이번 토론회에 대해 “학생교육에 전념해야 할 교사가 행정업무 등으로 본연의 업무인 학생교육을 소홀히 하는 왜곡된 현상이 나타남으로써 공교육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학교폭력 등 학교현장의 문제들이 우려할 만한 상황인데, 교사들이 학기 초에 학생 개개인에 관심을 쏟고 바람직한 교실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교사의 집중적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문 발송을 축소하는 등 행정업무 경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재연 강원도교육청 교육연구사(발표자), 제주도교육청 현봉추 총무과장, 이수배 교원지원과장, 이강식 함덕중 교사, 이병진 전교조 제주지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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