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제주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시작과 동시에 포기자가 속출.
제주시는 지난 1일부터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120명을 본청 각 부서와 읍면동에 배치해 하계 아르바이트를 시작, 신청 부서 및 읍면동에 우선 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멀고 일이 힘들다는 이유 등으로 하루만에 4명이 포기.
한 공무원은 “아마도 다음주까지 포기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하고 싶어도 못한 학생들이 태반인데 이럴거면 왜 신청한지 모르겠다. 너무 곱게 자라서 그런다”고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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