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도내 초등학생 80여명 대상 진행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2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제주시내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80여명을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제교육은 창의성과 미래 직업, 20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우리는 미래 기업가,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는?, 우리회사 광고 만들기, 우리 회사에 투자금 받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와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참가했던 학생들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고,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경제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최선규 소장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공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받기 힘든 구조”라며 “지역의 경제단체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경제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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