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발전 노력"
제주관과공사(사장 양영근)는 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제주웰컴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창립 이후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주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제주관광 이미지를 흐리고 있는 저가패키지를 퇴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골프, 승마, 요트, 웨딩, 에스테, 의료, MICE 등 시장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또 관광산업에 의한 낙수효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도 발굴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영근 사장은 "제주관광공사의 가장 큰 사명은 관광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제주가 세계 속의 일류 관광지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심에 서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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