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무려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낙점됐다.
정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전문사 과정을 거쳐 독일 국립음악대학 한스-아이슬러 지휘과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그는 '오페라'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뽐냈다.
2006년 도쿄 국제 음악 콩쿨 지휘 부문에서 입선, 2011년 제1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2012 제1회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오페라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정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 하고 있다.
제주시는 정씨가 오는 5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마치면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유무 등을 거쳐 이달중 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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