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박인비 우승으로 홍보 효과 'UP'
제주도, 박인비 우승으로 홍보 효과 'UP'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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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보대사 위촉..대회때 마다 제주 알려

제주도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박인비가 LPGA 투어 63년 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면서 제주 브랜드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2000년 제2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와의 인연을 맺은 박인비는 중학교에 진학 후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6일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 홍보로 골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 미국여자골프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를 계기로 박인비는 제주개발공사와 계약을 맺어 경기에 나설 때마다 왼쪽 어깨에 삼다수 로고를 부착된 삼다로 로고가 부착된 물병 파우치를 이용하면서 제주도와 삼다수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제주 홍보대사인 박인비에게 많은 팬들이 앞으로 남은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 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인비의 홍보대사 할동은 내년 12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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