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오는 4일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북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3일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4일부터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은 2일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북부와 서부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남부와 동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3일부터 돌풍이 불고 4일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2일부터 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산간 30~80㎜,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10~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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