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센터 이사장 진철훈씨 선임
개발센터 이사장 진철훈씨 선임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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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진철훈 동북아시대위 제주특별위원이 선임됐다.
개발센터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개발센터 이사회가 추천한 이사장 후보 3인에 대한 최종 심사를 벌여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진철훈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 3년인 3대 이사장 취임식은 9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개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건교부장관은 이에 앞서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신임 진 이사장은 "자유도시 개발사업은 도민 공감대가 관건"이라고 전제 한 뒤 최근 물의를 빚는 첨단과학단지 및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및 개발사업에 친환경적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제시했다.

출마와 관련 진 이사장은 "우선 현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시점에서 출마여부를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북군 한경면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주택국장을 지냈고 지난해 도지사 보궐선거에 열린 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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