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권 남제주군수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군의 당면현안은 간벌”이라고 전제 “오늘 아침 시장 군수 조찬 간담회에서도 모두 간벌을 잘해서 금년도까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피력.
강 군수는 이어 “4월 들어서는 전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간벌을 하지 않는다”면서 “3월달내에 사회단체를 비롯 군인에게도 협조를 받고 공무원은 2분의 1 정상근무하면서 간벌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강조.
강 군수는 남군이 감귤 주산지임을 인식한 듯 “아무튼 간벌은 3월내에 할 수 있도록 다그치고 있다”면서 “농가 등 생산자 단체와 행정이 서로 협조해서 반드시 간벌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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