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역사자료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공모는 해경과 관련된 사진과 도서, 발간물, 소품을 비롯해 감동적 추억담까지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장품을 모으는 것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사료로 지정된 자료는 해경 60년사 발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기증자의 인적사항을 명기해 본청에 있는 해경 홍보관에 보관·전시할 계획이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증자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